퇴근 후 지친 몸으로 화상영어를 듣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3개월을 버텨봤고, 그 사이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정리해봅니다.
1.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회사에서 갑자기 영어로 메일을 쓰거나 화상 회의에 들어가야 할 때, 그 짧은 순간의 당황스러움을 줄이고 싶었습니다. 거창하게 유창해지고 싶다기보다, 실무에서 막히지 않는 정도의 영어가 목표였습니다.
직장인 영어 공부의 장점
- 업무 기회 확대 — 해외 파트너와의 소통, 영문 자료 작성 등 맡을 수 있는 업무 범위가 넓어집니다.
- 이직 경쟁력 —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많은 채용 공고에서 우대 조건으로 등장합니다.
- 자신감 —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위축되지 않는 것만으로도 자존감이 달라집니다.
- 더 넓은 정보 접근 — 원문 자료나 해외 뉴스를 바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2. 실제로 내가 한 공부
아직 제가 직접 공부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은 없어서, 실제로 참고했던 영상 하나를 공유합니다. 미국 회사에서 실제로 쓰이는 비즈니스 표현을 정리해주는 영상인데, 화상영어 수업 전에 예습 삼아 보면 도움이 됩니다.
출처: 구슬쌤 유튜브 채널
회화 학원은 출퇴근 시간 때문에 엄두가 안 났고, 인강은 혼자 하려니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였습니다. 화상영어는 정해진 시간에 사람과 직접 대화해야 한다는 강제성이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직장인이 화상영어에서 놓치기 쉬운 것
- 예습 없이 참여 — 그날그날 대충 들어가면 진도만 나가고 남는 게 없습니다.
- 복습 생략 — 수업 후 배운 표현을 따로 정리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립니다.
- 완벽주의 — 문법 틀릴까 봐 말을 아끼면 늘지 않습니다. 일단 뱉는 게 중요합니다.
3. 나의 변화
극적으로 유창해지진 않았습니다. 다만 이메일이나 회의에서 갑자기 영어로 말해야 할 때 예전보다 훨씬 덜 당황하게 됐습니다. 특히 “일단 문장을 끝까지 말해보는” 습관이 생긴 게 가장 큰 변화입니다. 이제부터는 업무 이메일에 자주 쓰는 표현을 따로 정리해서 수업에 가져가려고 합니다. 다음 후기에서는 6개월 차 변화를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