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횟수 총정리 | 삼분기별 급여 기준

아기의 모습이 계속 궁금하고, 한편으로는 잘 자라고 있는 건지 불안한 마음도 있어서 초음파를 자주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병원에서 “이번 건 비급여로 나갈 것 같아요”라는 이야기를 듣고서야, 임신 중 초음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횟수가 정해져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저희 부부가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임신 초음파의 건강보험 적용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임신 중 초음파, 왜 자주 보고 싶었을까 (경험담)

임신 초기에는 아기집만 보이다가, 어느 순간 심장이 뛰는 게 보이고, 팔다리가 생기고, 조금씩 사람의 형태를 갖춰가는 과정이 신기하기도 하고 안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저희처럼 노심초사하며 임신을 준비한 부부일수록 “오늘은 잘 있으려나” 하는 마음에 정기 검진 외에도 병원을 더 찾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정기 검진 사이에 추가로 초음파를 요청했더니, 급여 횟수를 넘겨서 비급여로 처리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임신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횟수 총정리

보건복지부고시 “초음파 검사의 급여기준”(제2023-105호, 2023년 7월 1일 시행)에 따르면, 산전진찰 목적의 초음파는 임신 삼분기별로 아래와 같이 정해진 횟수 안에서만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단태아 기준)

구분 인정 주수 인정 횟수
제1삼분기 일반 임신 13주 이하 2회
제1삼분기 정밀 임신 11~13주 1회
제2·3삼분기 일반 임신 14~19주, 20~35주, 36주 이후 각 1회 (총 3회)
제2·3삼분기 정밀 임신 16주 이후 1회

정리하면 임신 전체 기간 동안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초음파는 총 7회(1삼분기 3회 + 2·3삼분기 4회)이며, 이 횟수를 초과해서 보는 초음파는 특별한 의학적 사유가 없는 한 비급여로 처리됩니다.

임신 초음파 건강보험 급여 횟수를 삼분기별로 정리한 인포그래픽, 1삼분기 3회, 2·3삼분기 4회, 전체 7회
보건복지부고시 제2023-105호 기준 임신 초음파 급여 횟수 (고니 블로그)

급여 횟수를 넘기면 얼마나 나올까

정해진 횟수를 넘겨 비급여로 진행되는 경우, 병원 종별에 따라 비용 차이가 있습니다.

병원 종별 일반 초음파 정밀 초음파
의원급 약 9,600원 약 20,700원
병원급 약 17,800원 약 38,100원
종합병원 약 27,800원 약 59,600원
상급종합병원 약 38,600원 약 82,700원

다만 이는 급여 기준 항목을 초과했을 때의 참고 금액이며, 실제로는 병원마다 책정 방식이 달라 1회당 5만 원에서 10만 원 안팎까지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정확한 금액은 진료를 받는 병원에 직접 확인하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 주의
급여 기준과 비급여 비용은 병원 및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안내는 반드시 진료 중인 병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을 통해 확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추가 초음파가 필요한 경우

정해진 횟수를 넘겼다고 해서 무조건 비급여인 것은 아닙니다. 태아에게 이상이 있거나 이상이 예상되어 의학적으로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하는 경우에는, 초과분도 일반 또는 제한적 초음파로 급여가 인정될 수 있습니다. 즉 단순히 “더 보고 싶어서” 요청하는 초음파와, 의학적 필요에 의한 추가 검사는 급여 적용 여부가 다르게 판단됩니다.

초음파 스케줄, 저희 부부가 세운 방법 – 후기

이 사실을 안 뒤로는 정기 검진 일정에 맞춰 초음파를 보되, 그 사이에 유난히 불안한 마음이 들 때는 태동이나 컨디션을 먼저 체크하고 병원에 전화로 문의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비급여 초음파를 매번 추가로 보기보다, 다음 정기 검진까지 기록을 남겨두었다가 한 번에 물어보는 습관을 들이니 비용 부담도 줄고 마음도 한결 편해졌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임신 중 초음파는 총 몇 번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되나요?

보건복지부고시 기준으로 단태아 임신 전체 기간 동안 총 7회(제1삼분기 3회, 제2·3삼분기 4회)의 초음파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이를 초과하는 초음파는 의학적 필요가 인정되지 않는 한 비급여로 처리됩니다.

일반 초음파와 정밀 초음파는 뭐가 다른가요?

일반 초음파는 태아의 성장과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이고, 정밀 초음파는 태아의 구조적 이상 유무를 더 자세히 살펴보는 검사입니다. 급여 인정 횟수와 시기가 각각 다르게 정해져 있습니다.

급여 횟수를 넘겨서 초음파를 보면 무조건 비급여인가요?

단순히 더 자주 보고 싶어서 요청하는 경우라면 비급여로 처리됩니다. 다만 태아 이상이 의심되는 등 의학적으로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하는 경우에는 초과분도 급여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비급여 초음파는 병원마다 비용이 많이 다른가요?

네, 병원 종별(의원급~상급종합병원)에 따라 기준 금액에 차이가 있고, 실제로는 병원의 자체 책정 방식에 따라 1회당 5만 원에서 10만 원 안팎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비용은 진료받는 병원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이 글은 의료 전문가의 진단을 대신하지 않는 일반 정보이며, 저희 부부가 직접 겪고 확인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급여 기준은 병원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사항은 진료 중인 병원에 확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이 글은 goni-log.com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의 “초음파 검사의 급여기준” 고시 자료를 직접 확인하여 작성했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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